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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G 3-1 꺾고 6연승 질주, 1위 2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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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6연승을 질주하며 1위 LG 트윈스를 2경기 차이로 따라 붙었다.

삼성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18승 12패를 기록했다. 이날 1위 LG가 한화 이글스에 패배하면서 2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선발 싸움은 팽팽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6⅓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2개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SSG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 또한 5이닝 4안타(1홈런) 2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1회 2사 후 구자욱이 상대 선발 화이트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 홈런.

삼성은 3회 무사 1,3루 찬스를 놓쳤다.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과 양도근의 우전 안타로 1,3루가 됐다. 그러나 김헌곤이 삼진, 김성윤이 유격수 직선타 아웃, 구자욱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SSG는 3회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정준재와 안상현이 모두 투수 최원태 글러브 맞고 굴절되는 내야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1사 2,3루에서 최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이 됐다. 

SSG는 7회말 1사 후 박성한의 볼넷과 오태곤의 땅볼 타구를 잡은 투수 최원태의 2루 송구 실책으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조형우가 바뀐 투수 이호성 상대로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정준재의 2루수 땅볼 때 홈에서 아웃, 2사 만루에서 대타 고명준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8회초 선두타자 김성윤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디아즈는 자동 고의4구로 무사 만루가 됐다. 김영웅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SSG는 8회말 최지훈의 볼넷과 최준우의 안타로 무사 1,2루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그러나 맥브룸 타석에서 대타 최상민을 내세워 희생 번트 작전을 지시했다. 하지만 최상민이 번트에 실패하며 삼진 아웃. 한유섬은 유격수 땅볼, 박성한은 2사 1,3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9회 선두타자 류지혁이 1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2사 3루에서 김성윤의 중전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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