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민이 10연패에 빠진 키움을 구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키움의 4-11 역전패였다. 4-0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4회말 2실점에 이어 6회말 6실점, 8회말 3실점하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설종진 감독은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첫 퇴장을 당했다.
키움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하영민을 선발 예고했다. 하영민의 시즌 기록은 13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손가락 물집이 잡히면서 이튿날 1군 말소와 함께 열흘을 쉬었다. 4월 25일 고척 삼성전 이후 두 달 넘도록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NC 상대로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1.93을 남겼다. 5월 16일 창원에서 구원으로 나서 3⅔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고, 6월 10일 고척에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2실점(1자책) 호투에도 패전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에 맞서는 NC는 에이스 구창모 카드를 꺼내들었다. 구창모의 시즌 기록은 13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51로, 최근 등판이었던 16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로 승리를 수확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및 3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상황. 6월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올해 키움전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95로 압도했다. 4월 23일 고척에서 6이닝 1실점, 5월 16일 창원에서 7이닝 1실점, 6월 10일 고척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10연패 중인 키움은 시즌 26승 1무 50패 10위, 2연승 중인 NC는 34승 1무 38패 7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5승 5패 백중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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