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최민석을 앞세워 4연패를 끊을까.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에 2-3 끝내기 석패를 당한 두산은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한화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선발 타카다 타쿠토가 3⅔이닝 1실점으로 내려간 뒤 5명의 불펜이 5⅓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타선이 힘을 내지 못했고, 2-2 로 맞선 9회말 끝내기를 허용하면서 결국 치명적인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까지 패하면 5연패에 위닝시리즈까지 내주게 된다. 두산은 최민석이 선발투수로 등판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최민석은 앞선 13경기 74⅔이닝을 소화, 6승2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리그 3위로, 국내선수로는 류현진에 이어 2위다.
올 시즌 한화는 처음으로 만난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구원과 선발로 각각 한 차례씩 등판해, 선발로는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무실점 피칭을 하고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후 약 11개월 만의 한화전 등판이다.
한화에서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8경기 만의 승리투수에 도전한다. 13경기 66⅓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 중인 에르난데스는 4월 25일 NC전 이후 두 달 동안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잘 던지고도 승운이 없는 날이 많았고, 직전 등판이었던 창원 NC전에서는 6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다소 아쉬운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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