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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도 조상우도 무너졌다→역대 2번째 개막전 끝내기 폭투...이숭용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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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구단 역대 개막전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7-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4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전영준(1이닝 무실점)-박시후(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김민(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투를 펼치며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체출장한 오태곤은 2안타 3타점 맹활약을 하며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9회 중요한 동점타를 때려냈다. 

SSG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조상우의 끝내기 폭투로 득점을 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SSG는 이날 승리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개막전 5연승을 질주했다. 이전 4연승(2003~2008년, 2005·2007년 무승부) 기록을 넘어서는 구단 신기록이다. SSG는 개막전 승률 .667(16승 2무 8패)를 기록중이다. 

SSG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원팀으로 싸워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공격에서 (오)태곤이가 7회 대타로 나와 물꼬를 텄고 9회에도 결정적인 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순간 (박)성한이로 시작해 에레디아와 (최)정이가 집중력 있게 볼넷을 얻은 플레이가 돋보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투수들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투구로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숭용 감독은 “투수에서는 중간 투수들이 역할을 잘 해줬다. (전)영준, (박)시후, (문)승원, (이)로운, (김)민이가 차례로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다”고 역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개막전 만원 관중으로 채워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SG는 오는 29일 선발투수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KIA는 이의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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