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미디어・뉴스 > 뉴스

NEWS

‘이틀 연속 역전승’ 염경엽 감독 “오늘은 투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news/images/2024/4/202404262354773379_662bc605db85c.jpg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6-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2-0에서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가 5-3으로 다시 뒤집었다. 

LG 선발 엔스는 4이닝 동안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5-3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4회까지 투구 수 105구로 많아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5회 이우찬(1이닝), 6회 김대현(1이닝), 7회 김유영(2이닝), 9회 유영찬(1이닝)이 차례로 이어 던졌다. 

오스틴이 1회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김범석이 4회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톱타자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오스틴과 김범석의 홈런 2개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지만 추가득점이 안나오며 어려운 경기였는데 중요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추가 점수를 만들어주며 경기 마무리를 다소 편히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쪽에서는 새로운 승리조인 이우찬 김대현 김유영이 좋은 피칭으로 자기 이닝을 책임져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유영찬이 마무리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준 점 등 전체적으로 오늘은 투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주말을 맞아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응원덕분에 연승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