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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5전6기 800승' 롯데 드디어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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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에서 탈출했다. 꼴찌 추락은 모면했다. 김태형 감독의 역대 7번째 통산 800승도 6번째 도전 만에 성공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5연패에서 탈출, 시즌 23승 36패 1무를 마크했다. 아울러 김태형 감독은 역대 7번째 통산 8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두산 감독 시절 통산 645승, 롯데 감독으로 155승을 수확했다. 두산은 30승 30패 2무로 5위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손아섭(좌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박지훈(1루수) 강승호(2루수) 윤준호(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잭로그.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손호영(2루수) 손성빈(포수) 조세진(우익수) 김세민(3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김진욱이 선발 등판했다.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우전안타와 우익수 조세진의 실책으로 무사 2루 기회로 시작했다. 카메론이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지만 손아섭의 유격수 내야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양의지가 삼진, 안재석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 기회가 무산됐다. 

2회에도 선두타자 박찬호의 볼넷과 박지훈의 희생번트, 강승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윤준호가 삼진, 정수빈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기회를 놓쳤다. 

3회 역시 두산은 선두타자 카메론의 볼넷, 그리고 손아섭의 2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양의지가 중견수 뜬공, 안재석이 우익수 뜬공, 박찬호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다시 한 번 기회를 놓쳤다. 

롯데도 2회말 선두타자 전민재의 좌선상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기회에서 진루타조차 치지 못하고 3아웃을 당했다. 4회말에는 1사 후 나승엽의 빗맞은 안타, 전민재의 좌전안타, 손호영의 우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손성빈이 3루수 땅볼을 쳤고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우전안타, 카메론의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손아섭이 3루수 직선타, 양의지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6회 2사까지 105개의 공을 던지면서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뒤이어 이진하가 6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잘 처리했다. 

그리고 6회말, 롯데가 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 시작했다. 6회말 1사 후 나승엽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전민재가 내야를 빠져나가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만들었다. 손호영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손성빈이 우전안타를 때려내 2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조세진이 잭로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2타점 3루타를 뽑아내 3-0을 만들었다. 

잭로그는 6회를 마무리 지었지만 패전 투수 위기에 몰렸다. 6이닝 9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두산은 7회초 1사 후 정수빈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상대 좌익수 레이예스의 실책으로 1사 3루 득점 기회를 다시 창출했다. 그러나 카메론이 1루수 파울플라이, 손아섭이 중견수 뜬공에 그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롯데는 7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의 볼넷 이후 2루와 3루 도루로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김원중이 8회를 삼자범퇴로 순식간에 넘기며 연패 탈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9회 마무리 최준용이 올라온 롯데.

두산은 1사 후 오명진이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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