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재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 이글스는 김서현이 결정적인 피홈런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NC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대전 원정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11승 13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홈 10연패를 끊어냈지만 루징시리즈에 머물렀다. 10승 14패가 됐다.
NC는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이우성(지명타자) 도태훈(3루수) 김형준(포수) 고준휘(좌익수) 최정원(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드류 버하겐.
한화는 이날 황영묵(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이원석(중견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가 나섰다.
NC가 1회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 선발 문동주를 두들겼다. 1회 선두타자 김주원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박민우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데이비슨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한화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1회말 선두타자 황영묵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페라자가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NC 선발 드류 버하겐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146km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몬스터월을 넘겼다. 2-2 동점이 됐다.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이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버하겐의 128km 스위퍼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면서 3-2로 앞서갔다.
이후 양 팀 선발 문동주와 버하겐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1점의 격차가 계속 이어졌다. 그러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건우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문동주의 151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버하겐은 5회 2사 후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4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일찌감치 불펜을 가동했다. 문동주도 6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6이닝 4피안타 2사구 1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경기는 7회부터 NC 쪽으로 다시 기울기 시작했다. 한화는 7회 문동주에 이어 김서현을 투입했다. 그런데 김서현은 이 접전을 지키지 못했다. NC가 김서현을 두들겼다. 1사 후 도태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 기회에서 김형준의 대타로 등장한 안중열이 김서현의 초구, 151km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5-3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한화는 한 번 내준 흐름을 좀처럼 다시 돌리지 못했다. 8회말 2사 후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노시환이 3루수 뜬공에 그치면서 추격 기회를 놓쳤다. NC는 9회 마무리 류진욱을 투입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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