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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홈런 꼴찌' 롯데 2G 7홈런 실화? 삼성 꺾고 개막 2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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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홈런 파티를 벌이며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 롯데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삼성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전준우가 홈런을 터뜨리며 6-3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손호영, 노진혁, 레이예스가 홈런 4개를 폭발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반면 삼성은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선발 최원태는 시즌 첫 등판을 퀄리티스타트로 장식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지명타자 빅터 레이예스-3루수 손호영-우익수 윤동희-좌익수 전준우-1루수 노진혁-포수 유강남-2루수 한태양-유격수 전민재-중견수 황성빈으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포수 강민호-중견수 김지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다. 

3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균형을 먼저 깬건 롯데였다. 4회 1사 후 손호영이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우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5회 선두 타자 노진혁이 최원태에게서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2-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5회말 공격 때 최형우의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지찬이 볼넷을 골랐다. 주자 만루. 이재현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1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7회 홈런 2방으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태양의 볼넷, 황성빈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서 레이예스가 좌월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손호영이 좌월 솔로포를 작렬하며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7회 류지혁과 김지찬의 2루타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KBO리그 데뷔 첫 등판에 나선 롯데 선발 비슬리는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손호영은 멀티 홈런을 터뜨렸고 레이예스는 이틀 연속 손맛을 봤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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