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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코로나19 고심’ KBO “삼성은 원정부터 편성 고려”

▲ KBO 정운찬 총재가 10일 긴급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도곡동, 고봉준 기자] 대구를 안방으로 삼는 삼성 라이온즈는 새 시즌을 원정부터 치를 가능성이 생겼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회관에서 이사회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고려해 정규시즌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추후 상황을 지켜본 뒤 4월 중 개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확산된 대구를 안방으로 쓰는 삼성의 경우 올 시즌 초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원정경기부터 치르는 방안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구와 경북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상태다. 삼성 선수단은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지만, 현재 향후 훈련이나 연습경기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KBO 역시 이 점을 가장 깊이 고심했다. KBO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삼성은 물론 원정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막 일정이 잡히더라도 삼성은 원정경기부터 소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O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당초 28일 개막 예정이던 정규시즌 개막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추이를 파악하며 개막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스포티비뉴스=도곡동,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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