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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오른쪽 내야' 두산, 새 주인은 베테랑?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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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오른쪽을 지켜야 할 내야수들이 '무한 경쟁'에 돌입한다.

올 시즌 종료 후 두산에서는 총 7명의 선수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내야수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외야수 정수빈, 투수 유희관, 이용찬이 FA 자격을 행사하며 협상에 들어갔다.

두산은 허경민과 정수빈을 잡았지만, 오재일과 최주환이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로 떠나갔다. 유희관, 이용찬, 김재호와는 아직 협상 중이다.

올해 1루와 2루를 지켰던 오재일과 최주환이 나가면서 두산은 내년 시즌 치열한 경쟁이 바람이 불게 됐다.

가장 큰 고민은 1루수 자리다. 그동안 오재일이 특별한 경쟁 대상없이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해왔던 만큼, 새 얼굴의 활약이 절실하다. 그동안 지명타자로 나섰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1루수로 나설 가장 유력한 후보.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쿠바 대표팀 2루수로 나섰던 페르난데스는 2018년에는 LA 에인절스에서 앨버트 푸홀스의 백업으로 1루수 자리를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올 시즌에도 오재일의 부상 때 1루수로 나선 경험이 있다. 본인 역시 "수비에 나서는 것이 타격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 1루수 만큼 수비력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스프링캠프에서 얼마나 1루수 수비력을 증명할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장타력이 강점인 신성현과 더불어 올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민혁도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2루수 자리에는 경험 많은 오재원이 있어 그나마 고민이 덜하다. 그러나 올 시즌 타격 부진으로 고전했고, 부상까지 겹쳤던 만큼 대안이 필요한 입장이다.

두산은 보상선수로 강승호와 박계범을 영입했다. 강승호와 박계범 모두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만큼, 내야 곳곳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하면서 기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제대한 서예일도 안정적인 2루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올해 주전 도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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