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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안타 페이스 3명’ 호미페-로하스-이정후, 누가 가능할까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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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32), KT 위즈 로하스(30),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2)가 시즌 200안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와 이정후는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키움 경기에서 맞붙었다. 페르난데스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로 안타 2개를 추가했다. 

로하스 역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2014년 서건창은 201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첫 2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이후 200안타를 향한 도전은 번번이 실패로 끝났다. 2016년 최형우가 195안타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손아섭이 193안타에서 멈췄다. 지난 시즌에는 페르난데스가 197안타로 단 3개가 모자라 200안타 달성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올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200안타 달성 가능성이 높다. 200안타 페이스로 질주하고 있는 타자가 3명이나 있기 때문이다. 

시즌 출발이 가장 좋은 타자는 페르난데스다. 50경기에서 80안타를 몰아치며 230안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여전히 최다안타, 타율(0.390) 1위를 달리고 있다.

로하스는 50경기 77안타로 페르난데스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즌 225안타 페이스로 지금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200안타는 여유있게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로하스는 이날 시즌 18호 홈런까지 터뜨리며 홈런에서도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51경기 72안타로 203안타 페이스를 유지했다. 6월 타율 3할8푼1리(97타수 37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7월 질주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올 시즌 KBO리그는 휴식 없이 포스트시즌까지 질주를 해야한다.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예년보다 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200안타에 도전하고 있는 페르난데스, 로하스, 이정후는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