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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조언, 절친 자극...기대치 UP 김현수 "작년 키움전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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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키움전 처럼 던지겠다".

KIA 타이거즈 영건 김현수가 선발옵션이 될 수 있을까?  작년 15경기 1승2패 ERA 7.24에 그쳤지만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보였다.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구원으로 나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키움전에 선발투수로 내보내자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첫 승리까지 따냈다. 마지막 KT와의 경기도 5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을 끝냈다.

팀은 이런 투구를 원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선발투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 5선발 후보 5명 가운데 한 명이다. 올해 양현종의 공백으로 기회가 훨씬 많이 주어질 수 있다. 그래서 각오도 남다르다. 단계별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착실하게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멘토들의 조언을 받았다. 양현종과 애런 브룩스이다. 양현종은 "선발투수는 오래 던져야 한다. 오래 던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룩스는 기술적인 조언을 했다. 팔이 느리고 다리가 먼저 나간다는 점을 지적했다. 볼에 힘이 실리는 효과를 보았다. 

김현수의 자극제는 절친 NC 다이노스의 우완 송명기이다. 장충고 시절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송명기는 작년 NC에서 대박을 냈다. 8월 말부터 선발로 전환해 8승(시즌 9승)이나 따냈다. NC 정규리그 우승의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를 보던 김현수의 마음도 뜨거워졌다. 

"비시즌때 송명기와 함께 운동을 했다. 보는 것이 많았다. 우승했다고 많이 바쁘더라. 부럽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된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 운동부터 지지 않으려고 했다. 아픈 곳 없이 잘 준비했다. 나도 송명기 처럼 하면 좋겠다. 팀에게도 나에게도 자신감이 올라올 것이다"라며 웃었다. 

김현수는 커브를 뒷받침하는 제 2의 변화구를 다듬고 있다. 그는 "자신있는 구종은 커브이다. 올해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 대신 체인지업, 투심성 스플리터로 뒤를 받쳐줄 것이다. 계속 캐치볼하며 두 개를 던지고 있다. 작년은 145km까지 나왔는데 스피드 보다는 오래 던질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시즌의 목표는 1군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는 "목표는 없다. 일단 자리가 보장되어 있지않다. 보장되어야 생각할 부분이다.  어떤 보직이든 최대한 많이 던지고 싶다. 키움전처럼 던지고 싶다. 무리가 되더라도 몸관리 자신 있다. 3kg 정도 체중을 키웠다. 무조건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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