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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승’ 이정용 “위기 상황 막기만 하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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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서 올라갔는데 막기만 하자고 생각했다”

LG 트윈스 이정용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구원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팀이 7-4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정용은 최진행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지만 최재훈과 하주석을 모두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위기 상황을 넘긴 LG는 9-6으로 승리하며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4위를 탈환했다. 

이정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위기 상황에서 올라갔는데 막기만 하자고 생각하면서 공을 던졌다. 처음 밀어내기 볼넷은 내 실수다. 사인 미스가 나와서 볼넷을 내줬다. 실수를 했지만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는 더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LG 선발투수로 나섰던 김윤식도 아직 승리가 없다. 이날 아웃카운트를 2개만 더 잡았다면 데뷔 첫 승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했고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렸다. 이 때문에 승리는 김윤식에 이어서 등판한 이정용에게 넘어갔다. 

이정용은 “기분이 크게 좋지는 않다. (김)윤식이가 고생했는데 내가 승리투수로 얻어걸린 것 같다. 윤식이도 다음에 더 잘 던졌으면 좋겠다”라며 데뷔 전 승리를 아쉽게 놓친 김윤식을 위로했다.

1차지명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이정용은 팔꿈치 수술을 받고 긴 재활기간을 거쳤다. “재활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치고 힘들었다”고 말한 이정용은 “재활을 도와준 트레이닝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또 재활군에 있는 우리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잘 돌아올거라고 믿는다”라며 부상을 당한 선수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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