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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무실점’ 최원태 “승호 무실점 보고 나는 언제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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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가 무실점 하는 걸 보고 나는 언제하나 싶었다”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키움은 최원태의 호투에 힘입어 1-0 승리로 2연승을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올 시즌 최원태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7이닝을 넘긴 경기는 세 차례 있었다. 하지만 무실점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최원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승호가 무실점 투구를 하는 걸 보고 나는 언제하나 싶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무실점 경기를 했다”며 웃었다. 이승호는 지난 12일 NC 다이노스 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승을 수확한 최원태는 “어제 요키시가 잘던져서 불펜을 많이 아꼈다. 그래서 오늘은 5회까지만 던진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다. 평소에는 긴 이닝을 소화해야한다고 의식하다보니까 경기 초반 실점이 나왔는데 짧게 던진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원태는 투심 최고 구속이 시속 148km까지 찍혔다. 하지만 최원태는 “구속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로케이션이다. 오늘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좋았다. 공이 원하는 곳에 중요할 때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5회까지 노히트를 진행했던 최원태는 6회 선두타자 나주환에게 안타를 맞아 “노히트노런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5회 넘어갈 때까지 안타를 안맞아서 6회에 맞으려나 했는데 정말 맞았다. 빨리 잊고 잘 던지자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서 “경기 초반에는 사실 밸런스가 좋지 않았는데 2~3회에 나이트 코치님이 팔이 잘 안올라온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의식을 하고 던졌더니 밸런스도 잘 맞고 제구도 잘됐다”고 덧붙였다. 

최원태는 “지금도 과분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남은 경기도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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