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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스윙→강한 타구’ 이정후는 목표 향해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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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2)가 강한 타구를 날리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중이다.

이정후는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선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매 타석에서 날카롭고 빠른 타구를 날리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다치지 않고 계획한대로 플레이를 잘 했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대만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이정후는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드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대만 스프링캠프부터 한국에서의 자체 청백전까지 강한 타구를 날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강한 타구가 늘어난다면 그만큼 안타와 장타도 늘어난다는 생각이다.

이정후는 “타격폼을 바꾸지는 않았다. 대신에 더 강하게 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스윙을 작년보다 파워풀하게 하고 있다. 타격 결과보다는 타구 스피드와 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를 뚫고 지나가는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가 강조했던 강한 타구의 효과가 증명된 장면이었다. 이정후는 “우리 홈구장에서는 땅볼타구가 다른 구장보다 조금 더 빠르다. 그래서 빠른 타구를 날리면 야수 글러브에 맞고 튕기거나 야수를 뚫는 안타를 만들 수 있다. 이런 타구를 많이 날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200안타를 목표로 공언한 이정후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안타머신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연소·최소 경기 500안타를 달성했고, 193안타를 기록하며 최다안타 2위에 올랐다. 2017년 프로 데뷔 후 3시즌 동안 타율 3할3푼8리(1585타수 535안타)를 기록하며 타율과 안타에 있어서는 역대 그 어느 타자보다 빠른 페이스를 기록중이다.

이정후는 이미 리그에서 수준급 타자로 자리잡았지만 안주하지 않고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0시즌 이정후는 한 단계 더 올라선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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