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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의지' 김강률, "키플레이어? 부담보다는 감사, 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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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을 때 모습을 생각하셨을테니 그에 맞도록 하겠습니다."

김강률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20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가 나왔고, 커브와 포크를 섞어 던졌다.

2018년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김강률은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까지 찾아오면서 복귀가 미뤄졌다. 재활은 순조로웠고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3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등 실전 감각을 조금씩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강률은 “오늘 경기에는 의미를 두기보다는 구위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만족스럽지는 않다. 통증은 없지만, 1년을 통째로 쉰만큼, 아직 스피드 같은 것은 더 올라와야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태형 감독은 올 시즌 ‘키플레이어’로 김강률을 꼽았다. 돌아온다면 불펜에서 큰 힘이 되겠다는 생각. 다만, 급하지 않고 완벽해졌을 때 복귀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강률은 “선수 입장에서는 아프지 않은 만큼, 빨리 합류하고 싶다. 개막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감독님께서 키플레이어로 꼽아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부담보다는 감사드린다. 부상 전 모습을 생각을 하신 것 같으니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피드나 구위, 밸런스 등이 아직 아쉽다”고 짚은 김강률은 “영상을 많이 보고 있다. 투구폼이나 스로잉 등을 고려하면서 좋았을 때 영상을 참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트레이닝파트에서 준 웨이트 등을 하면서 몸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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