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NEWS > NEWS

NEWS

'라가레스 결승 투런+9회 6점 대폭발' SSG, 키움 꺾고 2승1패

news/images/2022/11/04/202211041851773127_63650e200610c.jpeg

SSG가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한국시리즈 3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0-1로 뒤지다 8회 라가레스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에는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았다. 

1승 1패 후 3차전을 승리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87.5%다. 과거 2차전까지 1승1패는 16차례 있었는데, 3차전 승리팀이 14번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의 4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5⅔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SSG 선발 오원석은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SSG는 1회 추신수가 우익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난 뒤 최지훈이 2루 베이스를 타고 외야로 빠지는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최정 타석에서 포수의 패스트볼이 나와 1루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안타 한 방이면 선취점 찬스, 최정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번타자 한유섬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를 채웠다. 2사 1,2루에서 라가레스는 원바운드 변화구(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SSG는 3회 다시 좋은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추신수가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최지훈은 낙차 큰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최정이 친 타구는 홈플레이트 앞에서 원바운드로 크게 튕기고 3루쪽 날아가더니, 3루 베이스를 맞는 바람에 3루수가 잡지 못하고 외야로 빠뜨렸다. 1루 주자는 3루까지 달려 2사 1,3루 찬스로 연결됐다. 4번 한유섬이 좌익수 뜬공으로 행운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키움은 3회 1사 후 김휘집이 볼넷을 골라 첫 출루를 기록했다. 송성문의 타구는 2루수 땅볼,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고 2사 1루가 됐다. 김준완이 3유간을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로 1,2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임지열이 헛스윙 삼진으로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키움은 4회 1사 후 푸이그가 좌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로 출루했다. 한국시리즈 무안타인 김혜성이 낮은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지영이 볼넷을 골라 출루해 2사 1,2루가 됐다. 김태진이 오원석의 2구째 직구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2루 주자 푸이그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SSG는 6회 선두타자 최정이 좌전 안타로 물꼬를 열었다. 한유섬이 힘없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원아웃이 됐다. 앞서 삼진과 투수 땅볼로 물러난 라가레스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사 1,3루 동점 찬스로 연결했다.

위기가 되자, 키움은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흐름을 잠시 끊었다. 박성한이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키움은 요키시를 내리고 우완 김선기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오태곤이 친 타구는 3루수 뜬공 아웃으로 찬스를 놓쳤다. 

키움은 6회말 임지열과 이정후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후 푸이그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한국시리즈 25타석 연속 무안타였던 김혜성이 유격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3루에서 SSG는 선발 오원석을 내리고 좌완 김택형을 2번째 투수로 기용했다. 이지영이 바뀐 투수 김택형 상대로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김태진이 삼진으로 물러나 달아나질 못했다. 

SSG는 8회 1사 후 최정이 유격수 땅볼을 친 후 키움 유격수 김휘집이 1루로 원바운드 송구하면서 1루수 김태진이 잡지 못하면서 출루했다. 유격수 송구 실책. 키움은 투수를 최원태에서 김동혁으로 바꿨다. 

한유섬이 우측 펜스 앞에서 잡히는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후 최정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라가레스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1 역전. 

키움은 8회 선두타자 이정후가 좌완 고효준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SSG는 푸이그 타석에서 잠수함 박종훈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푸이그는 2루수 땅볼로 아웃, 1사 3루가 됐다. 김혜성이 3루수 뜬공으로 2아웃이 됐다.

이지영 타석에서 초구가 바깥쪽으로 크게 벗어났는데, 포수 김민식이 가까스로 잡아냈다. 동점을 막는 캐치였다. 이지영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3루에서 김태진이 헛스윙 삼진으로 동점 찬스를 놓쳤다.

무사 2루 위기를 막은 SSG 박종훈은 마운드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SSG는 9회 빅이닝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 마무리 김재웅 상대로 선두타자 오태곤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성현의 보내기 번트 때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 김민식이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대타로 나온 김강민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키움은 김재웅을 내리고 김태훈을 구원 투수로 올렸다.

SSG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최정이 3루수 키를 넘어가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보탰다. 1사 1,3루에서 한유섬은 우중간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7-1로 스코어는 달아났다. 

키움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 이용규의 볼넷, 송성문의 우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준완의 1루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3루에서 전병우는 삼진,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경기는 끝났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