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NEWS > NEWS

NEWS

KBO 최초 40세 풀시즌 마무리, 일본에도 없는 500SV 도전

news/images/2022/01/10/오승.jpeg

2022년 KBO리그 최고령은 1982년생 황금 세대의 마지막 남은 선수들이다. 이대호(롯데), 추신수, 김강민(이상 SSG) 그리고 오승환(삼성)이다. 리그 최고령 투수로 프로 데뷔 18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새 시즌 오승환은 KBO리그 최초 만 40세 풀시즌 마무리투수에 도전한다. 만 40세 이상 나이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투수는 지난 2016년 KIA 임창용이 유일하다. 그해 15세이브를 올렸다. 다만 해외불법도박으로 징계를 받아 7월부터 시즌을 소화했다. 풀시즌 마무리는 아니었다. 

당장 은퇴를 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지만 오승환은 여전히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후배들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64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며 2패44세이브 평균자책점 2.03 탈삼진 57개로 활약했다. 만 39세 투수로는 첫 40세이브. 

블론세이브도 단 1개에 불과했다. 세이브 성공률 97.8%로 이 부문 1위. KIA 정해영(89.5%), 롯데 김원중(87.5%), KT 김재윤(86.5%), LG 고우석(81.1%) 등 내로라하는 마무리 후배들도 세이브 성공률은 90% 미만이었다. 

올해는 한미일 개인 통산 500세이브 위업도 바라본다. 한국에서 339개, 일본에서 80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2개 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통산 46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500세이브까지 39개 남았다. 지난해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올해 대기록이 가능하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봐도 통산 500세이브는 손에 꼽히는 대기록이다. 올해로 146년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2명만 달성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적인 마무리투수 마리아노 리베라(652개)와 트레버 호프먼(601개) 외에는 그 누구도 500세이브를 넘보지 못했다. 

86년 역사의 일본프로야구에서도 500세이브 투수는 없다. 400세이브 투수도 이와세 히토키(407개)가 유일하다. 일본(252개), 미국(129개)을 넘나든 사사키 가즈히로도 통산 381세이브로 은퇴했다. 

이미 아시아 투수로는 통산 최다 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도 500이라는 숫자를 목표 의식으로 삼고 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중 500세이브는 아무도 없다. 대기록을 세운다면 세이브의 가치가 높아지고, 어린 선수들이 그걸 보고 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힘이 닿는 데까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