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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최항 형제 홈런 폭발’ SK, 갈 길 바쁜 롯데 잡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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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를 잡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전부터 4연승. 선발투수가 잘 던졌고 홈런 두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5강 진입을 노리는 롯데의 발목을 잡았다.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6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7월 3일 롯데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후 12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3회까지 호투하던 핀토는 4회초 선두타자 전준우부터 이대호, 이병규에게 볼넷을 잇따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마차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준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잘 넘겼다.

5회초 2사 이후 전준우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맞았으나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고 6회초 롯데 공격도 실점 없이 막았다.

핀토가 마운드에서 버티는 동안 타선에서는 홈런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4회말 1사 1루에서 최정이 상대 선발 박세웅의 2구째 시속 133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을 날렸다.

5회말에는 동생 최항이 홈런을 쳤다. 최정의 역전 투런으로 팀이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항은 박세웅의 초구(시속 139km 투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형제가 같은 팀, 같은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경우는 KBO 역대 두 번째 진기록이다. 앞서 1986년 청보에서 뛰었던 양승관-양후승이 그해 7월 31일 인천 롯데전에서 홈런을 나린히 날린 바 있다.

다른 팀 소속이었지만 같은 날 홈런을 때린 형제도 있다. 나성범(NC 다이노스)과 나성용(전 LG 트윈스, 2015년)이 2015년 6월 2일 마산에서 홈런을 때린 기록도 있다.

SK는 7회 김태훈, 8회 정영일, 9회 김세현을 올려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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