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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떴다! '최채흥 다승 1위' 삼성, 드디어 4연패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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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지긋지긋한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5일 수원 KT전 이후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시즌 3승째를 거두며 다승 1위로 올라섰고 도루 3개를 추가하며 역대 3번째 팀 통산 4200도루를 달성했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이틀 연속 괴력을 발휘했다. 

삼성은 2회 선두 타자 이학주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무사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타일러 살라디노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이학주는 3루에 안착했다. 곧이어 김헌곤의 좌전 안타 때 이학주는 여유있게 득점 성공. 

삼성은 4회 선두 타자 구자욱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에 이어 3루 도루로 무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원석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이학주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반격에 나선 LG는 6회 로베르토 라모스의 호쾌한 한 방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라모스는 6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삼성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19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대포 가동. 

삼성은 6회 김동엽의 중전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사 2,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고 이원석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장식했다. 선발 최채흥에 이어 노성호, 이승현, 최지광, 우규민 등 계투조가 상대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구자욱은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LG 선발 윌슨은 7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2패째를 기록했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채은성과 오지환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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