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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거포' 황대인, 대형 홈런 2개 폭발 ...홍상삼, 8K 삼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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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젊은거포 황대인(24)이 연이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재기를 꿈꾸는 우완 홍상삼(30)은 삼진쇼를 했다.  

황대인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자체 홍백전에서 솔로홈런과 투런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7-0 승리를 이끌었다. 

홍팀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황대인은 1회는 홍상삼의 빠른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왼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장외성 홈런을 날려 앙갚음에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6회 무사 1,2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를 터트려 만루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히 8회 2사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박서준을 상대로 또 다시 좌월 대형아치를 그려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무홈런이었으나 귀국 후 두 번째 경기에서 화끈한 장타를 쏟아냈다. 전날도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황대인은 1루수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백팀 2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선빈은 가뇽을 상대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생산했다. 1회 1사후 중견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렸다. 3회 2사후에는 가뇽의 바깥쪽 볼을 결대로 밀어쳐 우익수 앞에 타구를 떨구었다. 전날은 양현종을 2안타로 공략했다.  

백팀 선발투수 홍상삼은 4이닝동안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볼넷 하나를 주고 세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는 2사2루에서 박민에게 좌전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4회는 선두타자 황대인에게 큼지막한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내리 세 타자를 삼진으로 솎아냈다. 밸런스가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삼진쇼를 보여줄 정도로 위력적인 볼을 던졌다.  

국내 첫 등판에 나선 가뇽은 3회까지 4안타 2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을 막아냈다. 위기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캠프에서 좋은 구위를 보였던 홍건희는 2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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