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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AD와 연습경기 4-2 승리…장시환 4이닝 무실점 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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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화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 구장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타선은 이용규(중견수)-정은원(2루수)-김태균(1루수)-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최재훈(포수)-정진호(좌익수)-하주석(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투수진은 선발투수 장시환(4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김민우(3이닝 2실점 비자책)-윤규진(1이닝 무실점)-정우람(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선발투수 장시환은 4이닝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장시환은 이날 타자 13명을 상대하며 49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km까지 나왔고, 직구26구-커브 11구-슬라이더 11구-포크볼 1구를 구사했다.

장시환은 "연습경기지만 다저스를 상대로 첫 정식경기에 나가 긴장감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내 공을 점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며 "구속보다는 경기운영 쪽에 포커스를 맞춰 포수 최재훈의 사인대로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타선에서는 교체출전한 장진혁이 2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최재훈(3타수 2안타)과 정진호(3타수 2안타)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재훈은 "타격 부분에서는 당겨치기 보다는 타이밍을 맞춰 밀어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는데 코스가 좋아서 안타가 이어진 것 같다"며 "투수들과 컨트롤, 변화구 위주의 감각을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경기였는데 투수들이 잘 던져줘 편하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를 마친 한용덕 감독은 "장시환의 구위가 훌륭했고, 김민우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 기대가 된다"며 "야수들도 기대했던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준 만큼 이대로 캠프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미국 마이너리그 연습경기 룰로 치러져 다소 생소한 모습이 일부 연출됐다. 같은 날 저녁 예정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을 위해 LA다저스의 개빈 럭스가 타순에 무관하게 3차례, 오스틴 반스가 2차례씩 타석에 나왔다.

또 7회초 한화이글스의 공격 중에는 상대 LA다저스의 투수가 예정된 투구수를 채우자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이닝이 종료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LA다저스 측의 출전예정 투수를 모두 내보내지 못해 한화는 9회말 종료 후 10회초 공격을 치렀다.

다저스 측은 이같은 룰을 경기 전과 경기 중 요청해왔고, 한화는 승패보다는 실전감각을 중시하는 연습경기의 특성상 이를 허용키로 합의했다.

한화는 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경기 역시 유튜브채널 이글스TV로 자체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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