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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진다” 김강률, 시동 걸린 2020 복귀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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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키플레이어' 김강률(32・두산)이 복귀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호주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2020년 시즌 키플레이어로 김강률을 꼽았다. 김강률은 2017년과 2018년 시즌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면서 두산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8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고, 결국 2019년을 재활로 보냈다.

두산은 지난해 구원투수 평균자책점이 3.54로 키움(ERA 3.4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형범이 새로운 마무리를 잡은 가운데 함덕주, 최원준, 김승회, 권혁 등 중간 투수의 힘이 어느정도 생겼다. 그러나 150km 대의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크다. 김강률은 두산 불펜의 약점을 지울 수 있는 카드다.

'키플레이어'로 지목된 가운데, 순조롭게 복귀 단계를 밟아갔다.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가운데 꾸준히 불펜 피칭을 소화했고, 라이브 피칭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19일에는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총 2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가 나왔다. 직구와 함께 커브와 포크볼을 곁들였다.

김원형 코치의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불펜 피칭을 마쳤을 당시 “점점 밸런스가 좋아진다”라고 평가한 김원형 코치는 두 번째 라이브 피칭 뒤에도 "아직은 100%의 힘으로 투구는 못하지만 좋아지고 있다. 오늘 커브가 특히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답을 했다. 두산 관계자 역시 “몸 상태도 아픈 곳 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오는 21일 한국으로 돌아온 뒤 23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선다. 24일부터는 '구춘대회' 등 일본 팀과의 경기도 준비돼 있다. 두 차례의 라이브피칭을 마친 만큼 김강률 역시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실전 감각 회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강률은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하면서도 “아직 부족한 것 같아 만족할 수 없다. 준비가 더 필요하다”라며 강한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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