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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조 코치, "KIA 타선 대단, 더 큰 목표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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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식이 분명한 팀이다. 대단한 타선, 기대가 크다". 

지난 2년간 한화에 몸담았던 일본인 쇼다 코우조(55) 타격코치는 올해 KIA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기존 박흥식 타격코치와 함께 KIA 타선을 지도한다. 등록명을 '쇼다'에서 '코우조'로 바꾸며 새출발하는 코우조 코치이지만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와 열성적인 지도 자세는 여전하다. 

코우조 코치는 "김기태 감독이 불러 KIA에 오게 됐다. 목적의식이 분명하게 집힌 탐이라 기대가 된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팀이다"며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고, 선수들이 더 큰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코우조 코치는 지난 2년간 한화 선수들과 두터운 정과 신뢰를 쌓았다. 김태균과 정근우처럼 한화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쇼다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팀을 떠나게 돼 아쉽지만, 그동안 도와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인정받는 코치였다. 

코우조 코치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선수들과 일일이 만나 작별인사를 할 정도로 진심 어린 인간적 교감을 나눴다. 그는 "여러 사정이 있어 한화를 떠났다. 물론 아쉽긴 했지만 김태균과 정근우 등 함께한 한화 선수들을 어디서든 항상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가 지나간 추억이라면 KIA는 새로운 도전이다. 코우조 코치는 "작년 마무리캠프 때부터 KIA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중요시하는 타격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은 이제 캠프 첫 주이기 때문에 천천히 전달하려 한다"며 "감독님께서 타격 부분을 맡겨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있다. 박흥식 타격코치와 항상 의견을 나누는데 방향이 같아 편하다"고 만족했다. 

올 시즌 KIA는 기존 김주찬-이범호-나지완에 FA 최형우와 외국타자 로저 버나디나 그리고 군복무를 마친 안치홍과 김선빈까지 상하위 가릴 것 없이 막강 타선을 구축했다. 두산과 함께 최강으로 평가받는 KIA 타선에 대해 코우조 코치는 "나 역시 대단하다 본다. 기대가 많이 된다"며 웃은 뒤 "최형우는 나와 타격 이론이 같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뒷다리가 바로 안 돌아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우조 코치의 시선은 젊은 선수들에게 향한다. 완성도가 높은 베테랑들에 비해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더 집중한다. 그는 "기대되는 선수들이 진짜 많다. 1~2명만 꼽기 어려울 정도로 다들 가능성이 있다. 가르치는 재미가 있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캠프 기간 선수들을 레벨 업시키겠다. 팀과 선수 모두 조금이라도 성적이 더 좋아지게 돕겠다. 광주 팬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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