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미디어・뉴스 > 뉴스

NEWS

[5일 프리뷰] 연패 빠진 삼성, 1차 지명 좌완의 어깨만 믿는다

news/images/2024/05/05/202403151340772711_65f3d1248ef34.jpg

연패에 빠진 삼성이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승현을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이승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21년 입단 후 지난해까지 계투 요원으로 뛰었던 이승현은 올 시즌 선발 투수로 변신했다. 3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선발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개막 후 퓨처스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군의 부름을 기다렸던 그는 지난달 18일 두산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데뷔 첫 선발승이자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24일 LG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8탈삼진 쾌투를 뽐내며 승수를 추가했다.

이승현은 지난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첫 패를 떠안았지만 5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올 시즌 롯데전 등판은 처음이다. 롯데는 이틀 연속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특히 전준우, 빅터 레이예스, 고승민의 타격감이 좋다. 이승현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꼽힌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우완 현도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2018 두산의 육성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1 통산 8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9.87. 2021 이후 1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시즌 퓨처스 경기에 8차례 등판해 1 2 2홀드 평균자책점 3.86 기록 중이다.

[Copyright ⓒ KBO 홈페이지 뉴스, 기사, 사진은 KBO 홈페이지 자료 입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