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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프리뷰] KT 우완 신인, 5번째 프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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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우완 신인 육청명이 다시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KT는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KT는 육청명, 키움은 베테랑 우완 하영민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전날(3일) 경기에서는 투수전 끝에 KT가 2-1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도 투수전이 될까. KT 선발 육청명은 지난달 17일 키움전에서 처음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 깜짝 호투를 보여줬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고, 아직 첫 승리가 없다. 키움전 이후 지난달 2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점)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달 28일에는 SSG 랜더스 상대로 3.1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첫 패전을 안았다.

키움과 두 번째 만남에서 신인 육청명은 프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키움 선발 하영민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 중이다. 

하영민은 지난달 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4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11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수를 쌓았다.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1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KT 상대로는 지난달 17일 등판해 4.1이닝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이번에는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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