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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프리뷰] 다시 만난 쿠에바스 vs 후라도, 이번에는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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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쿠에바스와 아리엘 후라도가 다시 만난다.

KT 위즈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KT는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 키움은 후라도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쿠에바스와 후라도는 지난달 16일 만났다. 당시에는 고척스카이돔이었다.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고, 후라도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누가 웃게 될까.

쿠에바스는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1실점 11탈삼진 호투를 벌이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14.1이닝을 던져 6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3.77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 투구는 5차례. 지난달 16일 KT전, 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승운이 있을까.

후라도는 지난 시즌 KT 상대로 3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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